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특징으로 하며, 고혈당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과 징후를 일으켜 소변에서 포도당을 배출하게 됩니다.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나뉘는데, 1형 당뇨병은 이전에 ‘소아 당뇨병’이라고 불렸고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인슐린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저하되어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고칼로리, 고지방, 고단백 식단,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환경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 외에 특정 유전자의 결함에 의해서도 당뇨병이 생길 수 있으며 췌장 수술, 감염, 약제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에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까? 물을 많이 마시면 몸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되고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어서 좋지만 너무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저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하루 권장량은 자신의 몸무게 X 0.03L입니다.
당뇨병 환자에게는 과일 섭취가 좋지 않습니까? 과일 중에서도 특히 수박, 참외, 포도 같은 당도가 높은 과일은 당질이 많이 피해야 하지만 토마토나 딸기 같은 채소류는 괜찮습니다. 그런데 설탕이나 꿀처럼 단순당이 들어 있는 식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잡곡밥을 먹는 편이 좋습니까? 잡곡밥 자체로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데 잡곡 속 식이섬유가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키고 소화 속도를 느리게 해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흰쌀밥보다는 현미 또는 잡곡밥 위주로 식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는 식품과 섭취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첫 번째 돼지감자입니다. 돼지감자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릴 정도로 혈당관리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변비 예방에도 좋습니다.그런데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몸이 차갑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니까 주의하셔야 합니다.두 번째는 여주입니다. 여주에는 식물성 인슐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체내 당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을 낮춰준다고 합니다.세 번째는 양파입니다. 양파는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관 내 혈전 생성을 방지한다고 합니다.네 번째는 미역입니다. 미역은 알긴산이라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배출에 좋다고 합니다.다섯 번째는 뽕잎입니다. 뽕잎에는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해서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여섯 번째는 메밀국수입니다. 메밀에는 루틴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일곱 번째는 다시마입니다. 다시마는 칼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고 고혈압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여덟 번째는 검은콩입니다. 검은콩은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해서 꾸준히 섭취하면 신장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아홉 번째는 바나나입니다. 바나나는 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에 근육의 경련을 완화시키고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열 번째는 토마토입니다. 토마토는 리코펜 성분이 풍부하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어 각종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마지막은 호박입니다. 호박은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유해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노화 억제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이렇게 해서 이번 주 주제인 당뇨에 좋은 음식 알아봤습니다. 건강관리 잘하고 다음주에 봐요~https://www.youtube.com/watch?v=fxMZRqFU3us&pp=ygVC64u564eo67OR7JeQIO2aqOqzvOqwgCDsnojripQg7J2M7Iud7JeQ64qUIOyWtOuWpCDqsoPsnbQg7J6I7J2E6r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