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저번에 빕스 할인쿠폰을 선물해줘서 오늘 큰딸이 원하던 엄마와의 단둘이 데이트 시간을 가졌습니다!기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반차를 이용해서 딸과 데이트 시간을 즐길 수 있었어요.고마워 친구야~ 이렇게 아이들 각자에게 서로의 시간을 마련해주는 게 너무 좋은지 자꾸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싶어하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역사적인 기록을 해야 하는 날이에요. 제가 직접 운전해서 주차까지 했거든요
주차를 못해서 자리를 3번 바꿨는데 다행히도 오날..금요일이라 지하3층은 여유가 있었어요.
![]()
큰딸에게 잠시 내리라고 해서 주차했는데 사진 찍어놨더라구요?딸도 제가 좀 멋졌나봐요.딸을 태우면 오히려 긴장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더 안정된 느낌이었어요. 완벽한 집중을 했다고 할까?
만족스러운 표정이 보이나요? 제가 길을 잘 모르실까봐 뒷자리에서 계속 네비게이션을 켜고 차분하게 길을 알려준 그녀 덕분에 저 혼자 운전한 역사적인 날!! 운전을 좀 하겠다는 남편은 옆에서 계속 무섭다고 외쳤지만, 운전 모르는 딸은 그저 침착하게 엄마가 가야 할 길을 알려주었습니다.너무 자랑스럽고 고마운 지역의 장녀!!
![]()
저 혼자 너무 재밌었죠? VIPS 프리미어 평일 점심 감상, 점심시간 끝에 지났나(울음).나는 애슐리가 더 좋다
빕스는 5층 영화관이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어 구석에 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지만 먹고 싶은 사람은 다 보이는 법입니다.
![]()
딸기 퍼레이드는 아직 하고 있고 기대만발~ 근데 전에 대기하고 있었거든요?저희도 대기하고 기다렸어요.입장~ 먹을 준비, 대숲니당
로봇이 대세라더니 여기도 로봇이 쌀국수를 만들어줘요.로봇주 사야하는데 계속 못사 ㅋㅋ

저번에도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서 눈에 띄었는데 이번에도 역시 케익이 너무 맛있었어요.하트 발사~망고와 생딸기근데 파스타류가 불어서 실망…해머디너랑 비교하면 대게가 빠진 것 같아요.조심해서 먹은 음식.. 사실 주차장 출구가 어디였지? 걱정되서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걱정은 사서 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한 하루였습니다..혼자 먹방을 항상 찍는 아이..신기하다고 생각합니다.할인쿠폰+통신사할인(저는SKT)입니다사실 오늘 데이투 목적이었던 새학기 가방도 또 샀어요. 라떼는요~~ 가방1학년부터 6학년까지 사용했는데~~4학년이 되니깐 전에 들고있던 가방이 재미없나 디자인을 보고 마음에 드는 가방을 샀어요. 종이봉투에 가방이 들어있어요. 초등학교 가방이 계속 바뀌어요. 한꺼번에 비싼것을 사지 말아주세요?? 내 생각엔 그래요 세 번째야.부디 6학년까지 쓸 수 있도록#초등학교가방 #비싼것이다 소용없다 #초등학생가방을계속바꾸다 #초등학생가방은가벼운것엄마가 안티인가?예쁜 얼굴이 이상하게 나오네요 아무튼 둘째 딸을 위해 서둘러 캐치티니핑 퍼즐 사왔어요.역시 단순한 둘째 딸..행복해 보입니다.저는 출구걱정을 해서 밥도 못먹었는데 앞차를 따라 영수증도 잘 보여주고 집앞에 주차했어요(웃음)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서 집에와서 늘어난 에피소드는 그리 멀지도 않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