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용어정리_선수금,증거금,미수금,대용금의의미를공부하다
안녕하세요 코알라입니다.오늘은 주식을 할 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용어에 대해 공부하겠습니다.주식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용어가 낯설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기본적인 용어부터 하나씩 공부하다 보면 더 쉽게 주식에 입문할 수 있을 것 같아요.오늘은 주식 용어 중 선수금, 증거금, 미수금, 대용금에 대해 정리하고자 합니다.
1. 주식 선수금?
주식예수금이란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현금을 의미합니다.주식 매매를 위해서는 증권사 계좌에 현금을 넣은 후 주식 매매를 해야 합니다.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현금 중 아직 주식 매매에 사용되지 않거나 주식을 사고팔아서 얻은 돈이 바로 주식 예수금입니다.일반 통장에 들어있는 예금처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돈을 말합니다.하지만 선수금은 주식을 사거나 팔았다고 해서 바로 빠져나가지는 않습니다.사고팔기 모두 영업일 기준 +2일 만에 거래가 완료됩니다. 2. 주식 증거금?
주식 증거금은 특정 주식을 구입하기 위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최소한의 금액입니다.주식을 구입해도 실제로 지불이 완료되기까지는 +2일 걸립니다.그래서 일단 증거금만 먼저 납부하고 +2일 안에 나머지 금액을 돌려주면 됩니다.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식을 20만원어치 구입할 때 증거금이 20%라면 80만원만 먼저 증거금으로 납부하고, 100만원은 +2일 안에 갚으면 됩니다.그래서 +2일 이내에 상환할 수 있다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현금보다 더 많은 주식을 살 수 있습니다.주가가 이틀 안에 큰 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생각된다면 가진 현금을 모두 증거금으로 납부해 큰 수익률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그런데 반대로 이틀 안에 주가가 떨어지면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이 큰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주식 미수금?
주식 미수금은 위 증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의미합니다.100만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 중 미리 납부한 증거금인 80만원을 제외한 20만원이 미수금이 된다는 겁니다.이걸 +2일 안에 갚아야 하는데 갚지 못하면 반대매매를 당하게 됩니다.만약 반대매매를 당했는데 갚지 못하는 금액이 있다면 그것은 그대로 빚이 되고 이자도 붙게 됩니다.미수금이 많이 들어 있었는데 갚지 못해 주가가 폭락했다면 반대매매를 당해 많은 빚을 지게 됩니다.고위험, 고수익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정말 이틀 안에 주가가 폭등할 것이 확실하다면 증거금만 내고 주식을 최대한 많이 사고파는 게 큰 수익을 가져올 수는 있습니다.하지만 그만큼 큰 손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특히 좋지 않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주식 대용금?
주식 대용금이란 주식의 일정 금액만큼 현금으로 빌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내가 100만원어치의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그 주식의 일정 퍼센트만큼을 담보로 해서 돈을 빌릴 수 있는 것입니다.어느 주식이냐에 따라 대용금으로 빌릴 수 있는 금액의 비율은 다릅니다.우량주라면 6~70%도 받을 수 있지만 위험도가 높으면 더 적은 비율을 받을 수 있는 겁니다.대용금도 미수금처럼 +2일차까지 갚지 않으면 강제집행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질 때 매우 위험합니다.따라서 가능하면 미수거래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미수금 연체이자는 무려 10% 가까이 됩니다.지금 같은 저금리 시대에 10%나 이자를 내면서까지 돈을 빌릴 필요는 없겠죠?따라서 가능하면 미수금이 발행되지 않도록 증거금을 100%로 설정하고 보유한 현금만으로 주식을 살 수 있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