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 최대규모 5호분 재발굴

고유재(9월 23일 오전 11시 대가야문화누리)를 시작으로 지산동 5호분(전(傳) 금림왕릉) 학술발굴조사 실시 고유재(9월 23일 오전 11시 대가야문화누리)를 시작으로 지산동 5호분(전(傳) 금림왕릉) 학술발굴조사 실시

 

고령 지산동 고분군 5호분 전경(고령군 제공) 고령 지산동 고분군 5호분 전경(고령군 제공)

국가 유산청·국립 문화 유산 연구원·국립 경주 문화 유산 연구소(황 히토 히로 소장)은 9월 23일 오전 11시 고 유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 5호 분의 발굴 조사에 들어간다.이번 발굴된 5호 무덤은 지난해 9월에 등록된 유네스코 세계 유산”가야 고분군”의 7개의 고분군 가운데 하나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분(지름 45m, 높이 11.9m)에서 조선 시대에 간행된 지리서 『 신증동국여지승람 』에서 “김림 왕릉”이라고 전했다.일제 시대의 1939년 아리 미츠 쿄이치 사이토 충에 의해서 발굴 조사가 시행됐으나, 간략한 조사 내용과 조사하는 모습, 출토 유물이 찍힌 사진 몇장만 알려졌다.이번 행사는 국가 유산청, 경북 고령군이 공동 주최하는 가야 고분군의 세계 유산 축전(9월 23일~10월 6일)의 일환으로서 개최되어 조사단의 안전을 기원하며 일제 시대 이후 85년 만에 다시 발굴된 잔디동 고분군 5호 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고유제 봉행, 세계 유산의 고 영지동 고분군 김림 왕릉에 관한 영상 상영, 시제품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고유제 행사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54-622-1715)로 문의하면 된다.국립 문화 유산 연구원·국립 경주 문화 유산 연구소는 향후 벌어질 고령 지산동 고분군 5호 분의 발굴 조사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함으로써 한국의 세계 유산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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